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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아이아이에스, 온실가스 모니터링 위성 업체 GHGSat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

  • 작성일 : 2023.01.27 18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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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에스아이아이에스(이하 “SIIS”)가 캐나다의 온실가스 모니터링 위성 업체인 GHGSat과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. 이 파트너십을 통해 SIIS는 원격 감지 위성 시스템으로 관측한 지상의 메탄 배출량 데이터를 국내 및 일부 아시아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.


SIIS는 국내 고해상도 광학위성 및 SAR위성 영상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여 전세계에 해당 영상을 수출하고 있다. 국내 유일 인공위성 제조 및 수출 기업인 ㈜쎄트랙아이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. GHGSat은 지상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(메탄)를 위성을 통해 감지하여, 측정된 데이터를 전세계에 공급하는 캐나다 국적의 기업이다.


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는 현 인류가 맞이한 국제적 환경 문제이다. 메탄은 대표적인 7대 온실가스 중 하나로,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하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
GHGSat의 위성은 10m 픽셀 크기의 해상도와, 약 100kg/h의 최소 감지 임계값을 지녀, 현존하는 전 세계의 타 온실가스 관측 위성과 비교하여 100배 더 섬세한 공간 해상도를 제공한다. 즉, GHGSat의 위성은 석유 및 가스 시설의 특정 구역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정확히 감지하여, 그 출처를 보다 구체적으로 찾아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.


“ESG 물결과 함께, 국내외 수많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탄소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. 이번 계약을 통해,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메탄가스 누출 사고를 방지하거나 지속적으로 배출량을 관찰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.”라고 SIIS 영상사업부 관계자는 밝혔다. 해당 서비스는 국내 ESG 사업을 시작으로, 환경부, 수도권 매립지 관리 기관, LPG 저장고, KOGAS와 POSCO의 LNG 가스터미널, 수력발전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.